아일랜드 자유여행 가이드 – 더블린 문학과 펍 여행
1. 더블린 여행 준비와 교통 – 문학의 도시로 가는 길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Dublin) 은 문학과 음악, 펍 문화가 살아 있는 활기찬 도시다. 제임스 조이스, 오스카 와일드, 윌리엄 예이츠 등 세계적 문호들의 고향으로, 유네스코 문학 도시로도 지정되어 있다. 한국에서 더블린으로 가는 직항은 없으며, 보통 런던, 파리, 암스테르담을 경유해 도착한다. 더블린 공항에서 시내로는 공항버스 ‘에어링크(Airlink)’ 또는 ‘에어코치(Aircoach)’를 이용하면 약 30분이면 중심가에 도착한다. 도심 내 교통은 도보와 트램(Luas), 버스로 충분하며, 주요 명소들은 걸어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더블린은 규모가 크지 않아 2~3일 일정으로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도시다. 날씨는 변덕스럽고 비가 잦으므로,..
아테네 자유여행 가이드 – 고대문명을 체험하는 도시
1. 아테네 여행 준비와 교통 – 고대와 현대가 만나는 관문그리스의 수도 아테네는 고대 그리스 문명의 발상지로, 민주주의와 철학, 올림픽의 기원을 간직한 도시다. 한국에서 아테네로 가는 직항편은 많지 않으므로, 대부분 이스탄불·두바이·프랑크푸르트 등을 경유해 도착한다. 아테네 국제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는 방법은 지하철, 공항버스, 택시가 있으며, 지하철 3호선을 이용하면 시내 중심 신타그마 광장까지 약 40분이 소요된다. 시내 교통은 지하철, 버스, 트램이 연결돼 있어 비교적 편리하며, 교통권은 24시간권·5일권 등이 있어 자유여행자에게 유리하다. 아테네는 언덕 지형이 많아 도보 이동이 다소 힘들 수 있으므로, 편한 신발은 필수다. 도시 자체는 크지 않아 주요 관광지는 하루 이틀 일정으로도 충분히 둘러볼..
베를린 자유여행 가이드 – 근현대사가 살아 숨 쉬는 도시
1. 베를린 여행 준비와 교통 – 분단과 통일의 도시로 가는 길독일의 수도 베를린은 유럽 근현대사를 가장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도시다. 한국에서 베를린으로 가는 직항편은 제한적이지만, 프랑크푸르트·뮌헨을 비롯한 독일 주요 도시에서 기차나 비행기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베를린 브란덴부르크(Brandenburg)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오는 방법은 공항 익스프레스 열차(FEX), RE 지역열차, S-Bahn, 공항버스가 있다. 약 30~40분이면 베를린 중앙역(Hauptbahnhof)에 도착한다. 시내 교통은 S-Bahn, U-Bahn(지하철), 버스, 트램이 촘촘히 연결돼 있으며, AB존, BC존, ABC존으로 구역이 나뉜다. 여행자는 WelcomeCard나 24·72시간권 교통패스를 활용하면 경제적으로 ..
부다페스트 자유여행 가이드 – 도나우 강 야경과 온천 체험
1. 부다페스트 여행 준비와 교통 – 동유럽의 진주 입성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는 ‘도나우의 진주’라 불리며,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 한국에서 직항편은 제한적이어서 보통 비엔나, 프랑크푸르트, 이스탄불 등을 경유해 도착한다. 부다페스트 리스트 페렌츠 국제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교통은 공항버스 100E, 200E와 지하철, 택시, 셔틀 등이 있다.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100E 공항버스로, 시내 중심 데악 광장까지 약 40분이 소요된다. 시내 교통은 지하철 4개 노선, 트램, 버스가 촘촘히 연결돼 있어 관광객에게 편리하다. 특히 노란색 2번 트램은 도나우 강변을 따라 달리며, 국회의사당과 부다 성을 배경으로 한 환상적인 뷰를 제공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트램 노선’으로 불린다..